[NIKE CHNACE] 나이키가 엄선한, 8가지 테스트 알아보기

by BOT posted Oct 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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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ERTICAL JUMP - 수직 점프

 

이 테스트는 가장 간단한 테스트다. 두 팔을 쭉 뻗고, 양발을 땅에 붙인 채로 점프하면 된다. 그럼 첨단기기 - 필자의 눈에는 - 로 얼마나 뛰었는지를 측정한다. 이 테스트에서 주의할 점은 반드시 두 발로 뛰어야 한다는 점이다. 다른 모션을 취한다면, 곧바로 실격처리가 된다.

 

테스트를 진행한 스태프는 이 테스트가 점프력과 유연성을 측정한다고 말했다. 다음 시즌에 이 대회에 지원할 의향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테스트를 위해 줄넘기를 지금부터 열심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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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M SPRINT - 20M 달리기

 

그야말로 20M를 전력질주하고, 시간을 측정한다. 축구선수는 장거리를 빨리 달리는 것 보다는, 짧은 거리를 빠른 속도로 주파하는 능력이 더 중요시된다. 달리기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도, 자신이 단거리 달리기에 특화됐는지 알아보고, 그렇지 않다면 짧은 거리를 달리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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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RROWHEAD AGILITY - 순간 방향 전환

 

원뿔 모양의 장애물을 6개 설치해 놓은 뒤, 그 구간을 얼마나 빠르게 돌파하는지 측정하는 테스트다. 왼쪽과 오른쪽 구간을 한번 씩 달리게 된다. 이 테스트 같은 경우는 순간적인 방향 전환을 요하기에 민첩성이 중요시된다. 그리고 평소 잔디구장에서 빠르게 방향 회전하는 연습을 해서 실전에서 턴하다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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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0-YO TEST - 요요 테스트

 

이번 테스트에서 ‘가장 어렵고’ ‘가장 힘든’ 테스트로 소문이 난 요요 테스트다. 이름부터가 요상한 것이 왠지 꺼림칙하다. 이 테스트의 목적은 두 개의 표식 사이를 최대한 많이 달리는 것이다. 알림 소리가 들리기 전에 20미터 코스의 끝에 도달해야 된다. 그리고 소리가 들리는 간격은 테스트가 진행 될수록 짧아진다.

 

요요테스트를 무려 17단계까지 성공한 염정효 도전자는 인터뷰를 통해, 이 테스트에 대해 “10단계 지나서부터는 자신과의 싸움이에요. 처음에는 페이스 조절하면서 했는데. 10단계부터는 제 능력을 믿을 수밖에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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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NTROL CHALLENGE - 컨트롤 챌린지

 

컨트롤 챌린지는 육각형 모양으로 놓인 보드 정 중앙 들어가, 1~5번까지 번호 순으로 보드를 맞추고 다시 역순으로 반복하면 된다. 이 테스트는 보드를 맞춘 뒤, 정확한 컨트롤로 공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조금이라도 트래핑이 길면 그에 따라 시간도 늘어나니 주의해야 된다. 그리고 순서도 정확히 해야 된다. 몇몇 참가자들은 긴장했는지, 순서를 틀리는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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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PEED CHALLENGE - 스피드 챌린지

 

도전자는 시작할 때 공을 등지고 있다. 휘슬이 불리면 뒤로 돌아 공을 잡은 뒤 정해진 라인을 따라 공을 드리블해서 다시 시작점을 돌아와 골문을 향해 슈팅하면 된다. 드리블 과정에서 장애물을 건드리면 페널티를 받게 된다.

 

인천에서 온 박지원 도전자는 “처음 동영상 볼 때는 쉬울 줄 알았는데 막상 하니깐 긴장이 돼서 어려웠어요. 빠르게 해서 놓치는 것 보다는 천천히 정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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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TOUCH CHALLENGE - 터치 챌린지

 

패싱 박스 바깥에 6개의 공이 준비돼있다. 그 공을 자신이 원하는 순서대로 하나씩 패싱 박스 안으로 몰고 들어와 반대편 박스 안으로 패스하면 된다.

 

이 테스트 같은 경우는 시간에 쫓겨 조급하게 공을 패스하는 것보다는 정확하게 자신이 원하는 곳에 공을 놓은 뒤, 패스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실제 테스트에서는 여러 도전자들이 조급하게 공을 처리하다가 박스 바깥으로 패스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8. ACCURACY CHALLENGE - 정확성 챌린지

 

선수 좌우로 두 개씩 높인 볼을 자신의 뒤 쪽에 위치한 보드에 한번 맞춘 뒤 바운드 된 공을 논스톱으로 골대 좌측 혹은 우측으로 넣으면 된다. 이 테스트를 하면서 대부분의 선수들은 시간에 쫓겨 강력하게 볼을 처리해 골대 뒤쪽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게 하기 보다는 볼의 궤적을 정확히 예측하고 공중 볼보다는, 땅볼로 처리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테스트를 겪은 대구에서 온 박종민 도전자는 “저는 지난 대회에서도 이 테스트를 한번 해봤어요. 처음 터치하는 순간의 힘 조절 중요해요. 강하게 공을 차면 바깥으로 튕겨요. 그래서 적절한 힘을 줘서 디딤발(다음 발)에 잘 맞게 할 필요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글 = 정재영(spe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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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kffactory.tistory.com/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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