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원정석에 대한 내 생각~

by 넵튠스 posted Oct 03,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처 예매 못하고 표 못구해서 돌아가는 사람들을 생각해보라니...



애초에 구단에서


다른팀 응원하는 공간은 1500명만 받겠다고 만든 경기장인데


별의 별 소리를 다듣네


가장 어이없던 소리는 예전에 어떤 씹북패충이 하던 소린데


관중도 텅텅비는데 관중 수익 생각해서라도 원정석 늘리라고 하더라 ㅋㅋ


남의 팀 관중 수익까지 걱정해주는 당신은 진정한 위아더



물론 좌석이 부족해서 경기 못보고 돌아가는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경기장을 애초에 작게 만들었고 우리 서포터 규모도 작아서


원정팬 많이 받으면 어나더 빅버드, 어나더 올드트래포드, 어나더 전주성 되는데 그 꼴 안볼라고 이러는거


피차 알면서 왜이리 투정부리는지 모르겠다


또 경기장 구조 보면 알잖아 가족 응원석 만들어서 꼬마애들 N석 뒤에서 풋살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음


설계자체가 원정팬을 고려 안해놨는데 거길 왜 원정팬들 위해 굳이 더 개방해야하냐고 ㅋㅋ




이미 우리 규정은 다 알잖아


원정석 좌석은 한정돼있고, 원정팬이 경기를 보고 싶으면 원정팀 유니폼 입고 오지 말고, 일반석 가서 보면 됨


경기 못보게 쫒아내는게 아니라 경기 보려면 다른 섹터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다고 (오히려 더 싼가격에)



난 우리구단 이 정책이 맘에 드는 이유가 


개축경기보면 모든경기장이 원정석으로 심하게 크게 정해놨고 그 곳이 결국 박주미 존이 돼버리는게 싫었음


지금은 뭐 어느 지점이나 다 박주미 존이라서


이런 원정석 규모가 까이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고 관중은 분명히 늘어날껀데 


그때를 위해서라도 이 규정은 유지돼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