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사 교과서 문제 어떻게 생각해?

by ThomasCook posted Sep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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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개발공에서 정치얘기하고 싶지않은데,

이걸 정치적인 관점에서 벗어나면, 굉장히 중차대한 사회적 문제 아니야?


일부러 경향신문같은 진보적 색채를 지닌 언론을 피하고, 민주당 언플같은 기사를 피해서

팩트위주의 기사를 좀 찾아읽었는데. 좀 많이 심각한거같네.


'교학사 역사교과서' 집필자인 이명희 공주대 교수는 11일 '새누리당 근현대 역사교실' 초청 강연회에서 

"학문·교육, 언론, 문화 등 이념 관련 분야에서는 좌파가 이미 절대적 다수를 형성했다"면서 

"현 국면이 유지되면 10년 내 한국사회가 구조적으로 전복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이날 강연회에서 "현재 좌파진영이 교육계와 언론계의 70%, 예술계의 80%, 출판계의 90%, 학계의 60%, 연예계의 70%를 각각 장악하고 있다"며 "의식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에 저쪽(좌파)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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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석 성향이 어떤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배제하고 이런 사람이 교과서를 만들었는데 그게 정상일까?

원래 역사라는 학문이 역사학자의 주관이 개입될수는 있지만 기초적으로 '사료'라는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되어야하는데

이 교수는 소설쓰고 있어.


아래는 논란이 되는 교학사 교과서 실제 내용.



290쪽의 5단원에 대한 ‘도움글’에는 “이승만은 당시 한국인들이 가장 존경하고 신뢰하는 지도자였다. 

그는 직접적인 목소리로 방송을 함으로써 국민들과 더욱 친하게 됐고, 광복 후 국민적 영웅이 될 수 있었다”


임시정부의 마지막 주석인 김구 선생의 사진은 한 장이 나오고, 안창호 선생은 단 한 차례도 언급되지 않는 반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이름은 총 68쪽 중 11쪽에 걸쳐 모두 42회 언급되고, 사진은 5장 등장한다.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집필진은 “5월 18일 광주에서는 민주화를 요구하는 대학생의 시위가 일어났다. 하지만 진압군이 투입되면서 대규모 시위로 번지게 됐다. 충돌은 유혈화됐고 시위대의 일부가 무장을 하고 도청을 점거했다”고 서술했다(326쪽). 



이외에도 4.3 항쟁 왜곡 기재로 인해서 이미 제주도시에서 교육부에 태클걸어있는 상태.

물론 민족주의 애국주의만을 고취시키는 역사교과서도 문제가 될수 있겠지만 이건 상황이 심각해보인다.

내 아이가 이 교과서를 보고 역사를 배우면 어떻게 해야할지 부터가 난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