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송주훈이 진짜 의문의 1승이네 ㄷㄷㄷ

by CherryMoon posted May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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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08&aid=0002571906&redirect=true

 

이 기사가 나올 때만 해도 김영권 땜빵이 유력했는데 정작 광저우에서 송주훈 거르고 김형일 시전하면서 묻혔고,

이후로도 그대로 묻힐줄 알았는데 (...) 올해 슈퍼 리그 외국인 쿼터가 변경되면서 오히려 송주훈이 승리자가 되었음.

송주훈 대신 들어간 김형일을 포함한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벤치워머로 전락한 반면에,

니가타에 남은 송주훈은 올해 수비의 핵심으로 잘 뛰고 있는걸 보면 (현재까지 12경기 중에 9경기 출장+전부 풀타임)

정말 중국 이적이 취소된게 다행이 아닌가 싶네. 갔으면 분명 중국화에 벤치워머까지 쌍으로 경험했을테니까 (...)

다만 니가타가 지금 강등권이라 (J1리그 18팀 중에 승점 5점으로 17위) 과연 내년에 이적하느냐 마느냐가 새로운 변수가 될 듯?

일단 내년까지만 해외에서 뛰면 5년 룰이 풀리기 때문에 올해의 성적이 앞으로의 미래를 가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다만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