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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강원 빠들에게 헌정] 지쿠 근황

by CherryMoon posted Mar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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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FujXEK06

 

 루마니아 국가대표 출신이자 포항 스틸러스와 강원 FC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를 누비기도 했던 미드필더 이아니스 지쿠가 15일 루마니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2개 클럽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쿠는 "루마니아 리그를 떠나고 싶지 않지만, 루마니아 리그에서 노장 선수는 환영받지 못한다. 나는 현재 자유 계약 신분이며, 중국의 2개 클럽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아시아 리그로의 복귀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현재 중국 슈퍼리그와 갑급 리그는 모두 이적 시장이 닫힌 상태이기에, 이적에 합의했다고 해도 공식 입단은 다음 여름 이적 시장에나 실현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33세의 지쿠가 앞으로 4개월이라는 긴 기간을 무적 신분으로 지내는 것은 큰 위험 부담에 따르는 일입니다.

 

그리운 (?) 이름인 그 지쿠가 맞음. 지금은 무적 상태이고, 중국 팀들이랑 협상하고 있는 중이래.

루마니아에서 노장들은 환영받지 못한다는 언급을 보니, 다날라체처럼 말년을 아시아에서 보내려는 것일지도?

근데 앞으로 몇달을 계속 무적 상태로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실전 감각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도 높을텐데 과연 괜찮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