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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적에게 자비란 없다’ 문구 새긴 새 시즌 유니폼 공개

by 범계역 posted Feb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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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68235

 

전북은 승리의 여명-THE DAWN OF VICTORY라는 주제로 디자인된 새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의 핵심은 상의 전면의 그라데이션이다. 해가 떠오르는 광경을 표현해 승리를 향해 점차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왼쪽 가슴 부분에는 황금 엠블럼을 적용하여 팀 정체성을 높였다.

후면과 옷깃에도 전북 팬들의 마음을 저격할 요소들이 많다. 승리를 상징하는 V를 형상하여 표현했으며, 백넘버는 끊어지지 않는 긴 종이를 접어서 만든 형태로 개발해 선수들의 강인한 의지를 담았다.

또한 유니폼에 팬들의 마음을 그대로 새겨 소장 가치를 더했다. 홈경기서 전북 홈경기장인 전주 월드컵경기장에 걸리는 걸개 문구인 ‘여기는 전주성이다. 적에게 자비란 없다’라는 메시지를 상의 안쪽에 새겼다.

선수들의 경기력을 좌우 하는 유니폼의 소재는 JURASIL 원사를 이용한 JS 자카드 싱글 스판으로 새롭게 제작했다. 기존보다 더 시원하고 뛰어난 착용감을 선수들에게 전달해 경기력 향상에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7 유니폼‘승리의 여명’은‘에이치 에스 에이치(Heich es Heich)의 대표인 한상혁 디자이너가 직접 참여했다.
 

 

 

기아 유니폼 디자이너랑 같은 디자이너가 제작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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