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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가 더비' 앞둔 포항 김승대 "이종호와의 대결 기대된다"

by 캐스트짘 posted Apr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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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전남과의 역대 전적에서 앞서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제철가 형제의 만남은 자존심이 걸린 만큼 팽팽한 구도로 경기가 흘러간 적이 많았다. 지난 시즌 3경기 중 포항이 2승을 가져갔지만 두 경기 모두 한 점 차의 흥미진진한 승부를 보여줬다. 포항이 분위기 반전과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남의 수비라인을 넘어야 한다. 전남은2015시즌 K리그 클래식 5라운드까지 단 2실점만을 기록하며 튼튼한 수비라인을 보여주고 있다. 김승대를 비롯한 포항의 공격진이 전남의 튼튼한 수비를 어떻게 뚫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포항의 김승대와 전남 이종호의 창과 창의 대결도 관전포인트 중 하나이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인 김승대와 이종호는 각자 소속팀에서의 공격 최전방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승대는 지난 서울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이종호는 최근 2경기 연속득점에 성공했다. 포항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김승대는 “올해 전남이 강해져서 긴장이 많이 된다. (이)종호와의 대결도 기대가 된다.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는 만큼 더욱 집중하겠다. 전남전에는 항상 강했던 만큼 이번에도 좋은 결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굳은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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