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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대전, 생존 대책은 전력강화위원장

by 캐스트짘 posted Apr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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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표이사와 대전시티즌 노조는 오해를 풀고 타협점을 찾았다. 대의는 같다. 양 자가 공감하는 목표는 대전의 1부 잔류다.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대전은 사무국장 선임 보다 올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한 선수단 보강에 집중하기로 했다. 다만, 기존 선수구성위원회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감독 출신의 전력구성위원장 선임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 시즌 대전의 부진 중 하나로 선수단 리빌딩 과정의 문제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전 대표이사는 조진호 감독을 지원하고, 올 여름 이적 시장의 선수 영입 과정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대표 감독급 지도자로 전력강화위원장을 선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난관은 산적하다. 기존에 없던 인사에 대한 비용이 발생하기에 이사회의 의결을 통과해야 한다. 대전은 공개채용 형태로 전력강화위원장을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 12월까지로 한정된 임기를 두고 이름값 있는 지도자가 얼만큼 지원할지도 미지수다. 

대전은 장기적 관점에서 연속성을 가지고 팀을 운영할 사무국장의 추후 선임에 대해서도 합의점을 찾았다. 연내에는 어렵더라도 사무국의 직제 개편은 다수가 공감하는 쪽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36&article_id=0000015633&date=20150414&pag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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