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뉴스

베일 벗은 전남, 부천에 2-1 승리... 7G 무패 질주

by 캐스트짘 posted Feb 11,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팽팽한 흐름은 중반에 접어들면서 전남으로 기울었다. 전반 19분 안용우의 롱패스를 받은 오르시치가 부천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1분 뒤 전남은 안용우의 코니킥을 방대종이 헤딩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33분에는 현영민의 코너킥을 이종호가 헤딩골을 터트렸다.

부천은 전반 막판 기세를 올렸고 전남 페널티박스 우측안에서 강지용이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들어 전남은 김병지-이창민을 빼고 김민식-김평래를 넣어 변화를 줬다. 그러나 부천의 강한 압박에 힘겨운 경기를 이어갔다.

후반 중반에는 이종호-안용우가 나오고 정재혁-레안드리뉴가 들어갔다. 이후 조금씩 주도권을 잡아갔다. 후반 29분 오르시치의 중거리 슈팅이 빗맞았다.

노상래 감독은 후반 33분 신예들을 고루 투입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후반 45분 교체로 들어온 안수현의 잘 맞은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전남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후 노상래 감독은 “경기 승패보다 선수들에게 수비하는 방법을 강조했다. 아직 조직적인 부분이 많이 부족하다. 컨디션을 조금 더 끌어올리고, 자신감을 회복한다면 개막에 맞춰 최상의 전력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13&aid=0000014050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