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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 없는데…쉬지 않는 수원의 이상한(?) '자율훈련'

by 청백적전선 posted Feb 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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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11&article_id=0000414342


몇몇 선수들은 훈련이 없는 시간에도 자율적으로 훈련장에 나온다. 아침 식사 후 알아서 숙소 안에 있는 그라운드로 볼을 들고 모여든다. 구자룡, 민상기 등 3~4년차 어린 선수들과 고민성, 한성규, 방찬준 등 유스팀인 매탄고 출신 우선지명 신인 선수들이다. 

조용하던 훈련장은 이들의 떠드는 소리로 덮인다. 이들이 훈련이 없는 오전에도 나와서 슈팅, 패스 연습을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올 시즌 모든 선수를 활용하려는 서정원 감독의 전략을 알기 때문이다. 정규리그는 물론 FA컵과 AFC 챔피언스리그까지 치러야 하는 수원으로서는 두꺼운 선수층을 반드시 갖춰놓아야 하고, 부상자 발생 등의 변수를 고려하면 우선지명 입단자들까지도 모두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될 수 있다. 

유스팀 출신들이 경기 경험을 키워 성장해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다. 수원 관계자는 "몇몇 선수들이 올해 경험을 많이 쌓아야 수원이 원하는 우승도 가능하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작년에도 자율훈련많이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올시즌도 잘했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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