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뉴스

[고양 Hi Star⑤] 오주호, 팀의 방패가 되고 싶다

by 열혈축덕 posted Jan 28,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주호는 193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와일드한 수비를 펼치는 콤파니를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자 닮고 싶은 선수라고 말한다. 영리한 두뇌를 바탕으로 뛰어난 판단력을 가지고 있어 공격수들이 돌파하기 힘든 수비수 중에 한명으로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민첩성이 뛰어나 중앙수비수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능력을 배우고 싶어 콤파니의 경기영상을 수십번씩 돌려본다고 한다. 특히, 오주호는 수비수로서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유명 수비수들의 경기영상은 물론 자신의 동영상도 꼼꼼히 살펴보는 습관을 갖게 되었고, 그 결과 자신의 큰 키와 지구력, 힘을 장점으로 극대화 하자는 결론을 내린 뒤 끊임없는 연습과 실전게임에서의 응용을 통해 오주호만의 무기로 만들었다. 뛰어난 분석력과 엄청난 훈련량, 자기계발을 게을리 하지 않는 모습이 지금의 오주호를 만들었다.


오주호는 “국가대표나 자랑스러운 타이틀보다 좋은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 저의 첫 번째 목표이었기 때문에 실력보다 인성을 갖춘 선수를 만들고자 하는 고양HiFC 입단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축구 잘한다’는 말보다 ‘오주호 덕분에 이겼다’는 말이 축구선수로서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자신감을 충전시켜 준다. 팀을 위한 선수로써 팀원들이 든든하게 기댈 수 있는 버팀목과 방패가 되고 싶다”며 “팀의 전술과 전략, 기술 그리고 팀을 위한 나의 역할을 누구보다 빨리 파악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센스 있는 선수가 되겠다. 고양HiFC와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는 영광의 순간을 함께 하고 싶다”는 입단 각오를 밝혔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413&article_id=0000013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