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조화 전남, ‘반짝’ 아닌 ‘롱런’ 꿈꾼다

노상래 감독은 “우리팀의 가장 큰 장점이자 버팀목은 훌륭한 고참들이 많다는 것이다. 신인들이나 이적한 선수들이 생활적인 면이나 운동장에서도 선배들을 보면서 배우고 함께한다. 예를 들어 (현)영민이나 (최)효진이 같은 경우 같은 포지션인 후배들을 챙긴다. 후배들은 이 선수들의 경험과 실력을 전수 받으려 노력한다. 이러니 팀 분위기가 살 수밖에 없다”고 뿌듯해 했다.

이어 “어느 한 선수가 빠지고 대체 자원이 들어왔을 때 누수가 없는, 또 이 선수가 운동장에서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기틀을 다지고 있다. 올 시즌 전남이라는 팀을 팬들 머릿속에 일년 내내 강하다는 인상을 심어드리고 싶다, 지금은 그 준비 과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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