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5일 간부회의에서 구단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현 재정상황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외부 경영컨설팅을 주문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이에 따라 조만간 경영진단을 수행할 전문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컨설팅 비용은 1천만∼2천만원 선으로 착수 시점으로부터 3개월간 경영진단이 시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구단 경영진단이 끝나면 전문 경영인 제도 도입 등 운영 체계 전반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국내 다른 시민구단은 축구 전문가가 구단을 운영하지만 인천시는 시 국장급 간부를 구단 대표이사로 파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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