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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글라데시 우승팀에 2-0 완승...K리그의 힘 보여

by 캐스트짘 posted Dec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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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부산 아이파크의 특급 신예 김진규의 활약으로 전반 초반에 승부가 났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김진규는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볼을 커팅해 침착하게 선제골을 만들어 냈다. 내년 2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신예 선수라고 믿기지 않는 움직임으로 셰이크 자말의 수비진을 경기 시작 1분만에 무너트린 것이다.

김진규의 활약은 전반 3분 또 한번 빛났다. 김진규는 쟈말 셰이크의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윤동민에게 볼을 연결했다.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 있던 윤동민은 침착하게 상대 수비를 재치고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만들어 냈다. 윤동민의 침착한 골도 대단했지만 그전에 볼을 연결시킨 김진규의 활약이 다시 한번 돋보였다. 

전반 초반 기습적인 부산의 공격에 두 골을 내준 셰이크 자말은 일찌감치 승기를 놓치고 말았다. 후반 중반 셰이크 자말은 부산의 골문 앞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골대를 맞춘 것이 유일한 기회였다.

부산은 후반 5명을 교체하며 팀을 테스트하는 분위기로 경기를 운영했고 추가골 없이 2-0 이라는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부산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28일 현지에서 바로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해 탄광닌FC와의 경기를 준비한다.

출전 선수 : [부산] GK-이창근 DF-김찬영 이경렬 권진영 MF-유지노 김진규 주세종 이규성 구현준 FW-박용지 윤동민

대기 선수 : [부산] 윤정규 서홍민 이주용 김지민 전성찬 이청웅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13&article_id=0000012702&date=20141228&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