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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인노조, 학원축구 차별 문제 관련 반대 모임

by 레오 posted Dec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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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1226102908301


축구인 노조는 유소년 클럽 출신 선수와 만 23세 이하 선수를 제외하고 팀별 등록 인원을 25명으로 제한하는 규정이 시행될 경우, 25인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24세 이상의 학원 축구부 출신 선수가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노조는 또 스포츠토.토 기금과 프로 신인 선수 육성지원금 모두 프로구단 산하 유소년클럽에만 대폭 지원되고 있을 뿐, 학원 축구부는 두 기금 모두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노조는 지난 22일 축구회관을 방문, 안기헌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와 한웅수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등을 만나 반대 의견을 피력했지만 뚜렷한 대답은 듣지 못해 결국 반대 모임을 열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학원 축구 지도자들로 구성된 노조원들을 비롯해 학원 축구 선수 자녀를 둔 학부모 등이 모일 예정이다.

축구인 노조는 대한민국 최초로 출범한 스포츠 지도자 노조로, 학원 축구 지도자들의 권익 향상,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정책 개선 등을 취지로 지난 8월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