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나온 농구 관련 글을 보니 농구는 확실히 외국인들이 다 해먹는 게 맞는 것 같고 (...)
내가 보기엔 K리그는 농구처럼 외국인들이 모든 걸 책임지는 처참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로 스트라이커나 센터백같은 핵심 포지션들을 영입하는걸 생각하면 의존도가 결코 낮진 않은 것 같아서 ㄲㄲ...
(그래서 말인데, 만약 외국인 골키퍼 제한이 다시 풀리게 된다면 그땐 여러 의미에서 꽤 볼만할지도...)
횽들 보기엔 어때? 난 100%가 맥시멈이라 하면 못해도 60%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는데.
+ 보통 각 종목별로 주로 영입되는 외국인 선수들의 포지션
축구 : 위에 썼으니 생략. 물론 다른 포지션들도 있으니 사실상 모든 포지션에서 가능성을 열어놔야 하지.
야구 : 투수라면 1~2 선발급 투수, 타자라면 테이블 세터나 클린업 트리오 급의 상위 타선.
농구&배구 : 그냥 외국인의, 외국인에 의한, 외국인을 위한 리그 (...) 어지간한 한국 선수들을 들러리로 만드는 수준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