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활약하던 노정윤과 김도근이 국내무대에 전격 복귀한다. 올시즌 연봉의 50%인 3,250만엔을, 김도근역시 연봉의 절반인 2,250만엔을 일시불로 각각 받는다. 울산과 1년 계약한 노정윤은 15만달러를 받기로 했으며 전남과 김도근은 전남으로부터 연봉 1억원에 출전수당 200만원을 받는 조건에 합의했다. J리그에서 6500만엔, 4500만엔 받고 뛰던 선수들이 국내 복귀해서는 1.5억이랑 1억이라니.. 격차가 심하긴 했어. (저 때 세레소가 두 선수 세금 대납도 해준걸로 앎.) 여기다 방출하면서 연봉 보전을 일시불로 해주는것도 놀랍다. 우리는 아직도 저게 안되는데 -_-a. 어릴 때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10년 지나고 다시 보니까 또 색다르게 다가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