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교 팀들하고 연습경기 치뤄서 그럭저럭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포항이나 대구처럼 친선경기 상대 레벨 올려서 실전경험 쌓는 것도 중요한 방법인데,
김호곤 감독이 계속해서 대학교팀들과 연습경기 치르는 것과 선발 명단을 보면서 느끼는 건
지금 기존선수들+새로운 선수들의 조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듯.
이거 당연한 소리가 아니냐 싶겠지만,
아무래도 수비라인과 중원라인 간격 조절하는 데 많이 공들이는 것 같음
그나마 상대하기 편한 대학교 팀들하고 붙으면서 조율을 하는 것 같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선발라인업 구성이 대체적으로 "수비와 중원 간격 조절을 중시하는 것 같은데?" 라고 느낌.
(어제 국대처럼 울산 애들이 수비가담 안하고 딴짓거리 하면 자루에 넣고 찜질해야겠지만)
연습경기에선 일단 역적 두 명이 선발로 잘 안나온다는 게 다행이랄까?
(그래봐야 시즌 시작하면 그 두 명 기용되겠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