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4파전이다. 재밌는 점은 4명의 골잡이들이 모두 상승세다. 먼저 1위 이종호는 후반기 4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었다. 12경기에서 5골을 기록한 전반기도 좋았지만 후반기 골 감각은 더욱 예사롭지 않다. 스테보와 호흡이 절정이다. 상대 수비의 견제가 분산되며 더 많은 기회를 잡고 있다.
김승대는 후반기 들어 단 한 골만 기록했지만 가장 효율적인 공격수다. 김승대는 18번의 슈팅으로 8골을 기록하며 높은 적중률을 과시했다. 이명주가 알 아인으로 떠나 득점 쌓기가 우려됐으나 강수일이 특급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다. 울산 전에서 두 선수의 합작골은 올 시즌 최고의 골 중 하나였다.
김신욱과 이동국의 발끝 감각도 날이 섰다. 김신욱은 월드컵 이후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경남과 복귀전에서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수비벽에 맞고 굴절된 행운의 골이었지만 프리킥 득점이었다는 점에서 다양한 득점 루트를 자랑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216&aid=0000074115
김승대는 후반기 들어 단 한 골만 기록했지만 가장 효율적인 공격수다. 김승대는 18번의 슈팅으로 8골을 기록하며 높은 적중률을 과시했다. 이명주가 알 아인으로 떠나 득점 쌓기가 우려됐으나 강수일이 특급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다. 울산 전에서 두 선수의 합작골은 올 시즌 최고의 골 중 하나였다.
김신욱과 이동국의 발끝 감각도 날이 섰다. 김신욱은 월드컵 이후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경남과 복귀전에서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수비벽에 맞고 굴절된 행운의 골이었지만 프리킥 득점이었다는 점에서 다양한 득점 루트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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