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1번 배너2번

채팅방 접속자 :

접속회원 목록
출석
순위 출석시각 별명
출석한 회원이 없습니다.
생일
04-19
한결대디
방문자
오늘:
130
어제:
166
전체:
4,121,270

DNS Powered by DNSEver.com
.

축구 팀 블로그 축구공작소(kffactory.tistory.com)를 통해 제공됩니다

2014.08.14 22:21

My Love, My Suwon - 20

조회 수 274 추천 수 0 댓글 0



사진 = 마이데일리

 

 목요일, 그녀랑 대충 학교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을 때 일이었다. 주문을 끝내고 있을 때, 그녀는 가방 안에서 무언가를 꺼내 나한테 건네주었다. 흰색 포장이 되어있었고 안에는 옷이 들어 있었다.

  “이게 뭐야?”

  “열어봐,”

  포장을 뜯어봤다. 이놈의 포장은 왜 이리도 잘 찢겨지지가 않는지……. 웃음이 나왔다. 며칠 전 인터넷에서 보았던 백지훈 긴팔 실루엣 티였다. 백지훈의 골 세리머니가 파란색 실루엣으로 앞 쪽에 있었고, 그 앞엔 파란 글씨로 ‘Bluebird’라는 글씨가 써져 있었다. 아직 부상이라 경기장에서는 이번 시즌 모습조차 보여주고 있지 못하는 그였으나, 현재 그녀가 수원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그였다. 그런데 이 옷을 왜?

  “어때? 커플 티로 이지?”

  ‘그래. 그럴 줄 알았어.’라는 표정을 지어보이지는 않았다. 그저 웃음만 나올 뿐.

  “. ‘이네.”

  그러더니 그녀는 손을 내밀며 말했다.

  “이 만원이야.”

  하긴 그녀가 이걸 나한테 공짜로 줄 일은 없어보였다.

  “원래는 이만 오천 원인데, 내가 그냥 확 고른 거니까 오천 원은 뺄게. 알았지?”

  “. 그냥 제가 저녁 사고 만원만 낼게.”

  “. 그러니까 내놔.”

  결국 그날 저녁 메뉴는 비싼 걸로 바뀌고 말았다. 만 원짜리 메뉴가 왜 이 만원으로 오른 건지는 식당 주인아저씨에게 따져야겠지만…….

 

  그날 밤, 나의 은인 중에 한 명인 진영이 형과 네이트온에서 채팅을 했다.

  ‘이수훈 : ! 저 커플 티 샀어요!’

  자랑도 아닌 자랑이었다.

  ‘나진영 : 많이도 사라. 그것도 자랑이라고. 나는 너무 많이 사서 경제적으로 타격이 크단 말이다!’

  ‘이수훈 : 은별이 누나가 그랬던가?’

  ‘나진영 : 나 학교에서 보면, 입었던 옷. 열에는 열. 커플 티다. 어디서 자랑이라고.’

  ‘이수훈 : . .’

  ‘나진영 : 그나저나. 너 여자 친구는 언제 보여 줄 거야? 싸이에도 없고…….’

  ‘이수훈 : 일요일 상암에서 볼 수 있을 거예요. 커플 티까지 입고.’

  ‘나진영 : 기대되는데! 넌 진짜 나한테 엎드려서…….’

  ‘이수훈 : 그런데 알면 놀라실 건데…….’

  아직 은별이 누나는 나랑 그녀랑 사귄다는 것을 진영이 형에게 말하지 않은 모양이었다.

  ‘나진영 : 너 설마, 퀸카 수준으로 예쁜 애를 건진 거야?’

  ‘이수훈 : . 제 눈에는 퀸카 저리가라에요.’

  ‘나진영 : , 알았어. 일요일에 보자.’

 

  일요일이 되었다. 또 한 번의 리그 경기가 있는 날. 경기가 있기 전부터 수많은 언론에서 이 경기를 주목하고 조명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나만 싸움에 참여한 게 아니라는 걸 인터넷 보도로 보았기 때문이었다. 경기가 끝나고 50여 명의 양 팀 서포터가 충돌해 경찰력이 동원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오늘도 경계가 더 삼엄할 거라는 이야기도 돌았다.

  어찌되었던 간에, 커플티를 입은 그녀를 만난 시간은 오후 1시 월드컵경기장역이었다. 이른 시간이었으나, 마치 자석의 N극과 S극처럼, 양 팀 서포터의 유니폼을 보았다. 그녀와 나는 흰 옷에 파란 실루엣이었으니 그다지 이 경기와 관계가 없는 사람처럼 보일 지도 모르겠다.(, 일반인의 관점에서)

  만나자마자 나랑 그녀는 주위 신경을 쓸 필요도 없이 포옹하고, 뽀뽀까지 했다. 아직 나는 서툰가 보다.

  주위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해도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슬쩍 보는 짓은 무엇인가!

  계속 손을 잡으면서 걸어갔다. 손을 뗀 구간은 지하철에서 빠져 나오면서 교통 카드 찍을 때가 다였다.

  “너 손이 좀 차갑다.”

  “, 그래? 네 손이 뜨거운 거 같은데…….”

  “그래? 그럼 내가 뜨겁게 해줄게.”

  그녀는 잡은 내 손을 자기 입술 부근에 가져다 대며 불어댔다. 아직 여기까지는 안 해봐서 거절하고는 싶었으나, 그냥 놔두었다. 그녀가 해줄수록 기분이 좋았으니…….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는 동안 주변의 시선 따위는 무시했다. 특히 저 미친 개랑들이라고 중얼거리는 솔로(?)인 상대 팀을 응원하는 여자를 보면서는 웃음도 나왔다.

  ‘꼬우면 커플이나 사귀고 경기장 가던가?’ 라고 외치고 싶었다.

 

  경기장 내부로 들어가려는 그 때, 한 정장을 입은 남자가 우리를 막았다.

  “저기 수원 팬이세요?”

  “. 그런데요?”

  “여기로 들어가시지 마시구요. 돌아가세요. 이쪽은 서울 팬 출입구이거든요.”

  “, . 돌아갈게요.”

  나는 최대한 정중하게 말한 뒤에 돌아서며 웃어버렸다.

  “내가 미쳤다고 저기로 들어갈 사람으로 보이나? 더러워서.”

 

  그런데 더러운 건 둘째 치고 배가 너무나 고팠다. 그래서 월드컵 경기장 안에 있는 롯데리아에 가기로 정했다. 경기 날이고 휴일이다 보니 많은 줄은 예상을 하고 있었다. 가장 일반적인 메뉴인 불고기 버거 세트 두 개를 고르며(그래도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7분이 넘게 걸린다고 했다), 여유롭게 자리를 맡아(신기하게 두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하나 존재했었다) 대기를 했다.

  역시나 경기 날이 아니랄까봐, 빨강과 파랑의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30% 정도가 내 눈 앞을 지나갔다. 우리를 그냥 아무렇지 않게 보고 지나가는 사람도, ‘여기엔 왜 온 거야?’라는 심보로 우릴 보는 사람도 존재했다.

 

  그녀랑 나는 내가 PMP에 넣어 둔 최근 수원의 경기 하이라이트들을 보면서 기다렸다. 지난주 수요일에 있었던 상암 원정은 백미 중에 하나였다.

  “그런 생각 안 들어?”

  “어떤 거?”

  “무언가 이번 시즌은 운이 넘쳐나는 거 같은 느낌?”

  “맞아. 지금쯤 최소한 한, 두 경기는 졌을 것 같은데…….”

  “저것도 봐. 박주영 골대 맞추는 장면…….”

  “저때는 아찔했었지.”

 

  곧 햄버거가 나왔다. 햄버거를 먹다가, 우리 앞에 있는 큰 게이트를 든 상태 팬들을 보았다. 잠깐의 어색함이 흘렀지만, 난 싸움이나 그런 걸 걸고 싶은 생각 따위는 없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장외에서 서로 이해 충돌로 싸운 다는 것이, 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서포터의 본래 의미는 바로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뛰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게 아니던가. 경기장에서 물병을 던지고, 마시던 맥주 캔을 우그러뜨려서 던지고, 이런 행위들은 도대체 왜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물론 이렇게 말해놓고, 명재에게 주먹을 내지른 나는……. 그건 서포팅 싸움이기보다는 개인 간의 싸움이라고 치자.(내가 너무 이기적인가?)

 

  햄버거를 먹고 난 뒤, S석 쪽으로 향했고, 미리 ‘GS25’에서 예매한 티켓을 내보였다. 들어간 경기장에는 무언가 큰 카드섹션이 준비되어 있었다. N석의 일층 거의 모든 부분이 검은색, 빨간색 줄무늬 같은 바탕 위에, 가운데엔 노란 별, 마지막으로 흰색 글씨로 절대 강자라고 써져 있는 것이 아닌가. 우리의 카드섹션을 따라하는 모양이었다.

  “절대강자? 내가 보기엔 절대감자인데?”

  “푸훗, 아 누나도 참. 그나저나 저렇게 크게 디자인해서 다 들어올리기나 할까나?”

  “저건 분명 실패야.”

 

  한편,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수원 서포터 그랑블루도 분주하게 움직였다. 무언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았다. 뒤에서 보면 흰색과 파란색의 카드가 늘여져 있어서 뭐라고 적혀있는 지는 알 길이 없었다. 운영진 중 한 분으로 보이는 사람이 들고 있는 도면을 힐끔 쳐다보았다. 그것은 흰색이 글자이고, 파란색이 바탕 화면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글씨는 ‘SUWON’, 수원 블루윙즈의 첫 원정 카드섹션 계획이었다.

  “역시, 대단해.”라는 찬사가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비록 우리의 카드 섹션이 상대의 그것보다 사이즈가 약간 작을지는 몰라도, 한 네 개 섹터의 반은 차지하는 이 정도 크기면 100% 실행 가능한 규모였다. 욕심을 부려서 조금만 더 크게 했어도 될 것 같은 데라는 아쉬움은 나만이 가지고 있기를 바라면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원문출처 : http://kffactory.com/545

  1. 17
    Sep 2014
    00:52

    My Love, My Suwon - 26

    사진 = 구글 이미지 검색   ‘과연 그럴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찌되었던 간에 5시 30분, 정확하게 약속시간에 맞추어 빅버드에 도착했다.   그녀가 먼저 반겨줬다. 서로 껴안으면서…….   “저기 누나, 교수님도 오셨어요.”   “어?”   갑자기 그녀는 슬쩍 ...
    Reply0 Views382 Votes0
    Read More
  2. 12
    Sep 2014
    00:33

    EP.70 축구장 음주! 소주 대 맥주, 당신의 선택은?

    140912 [사커-K EP.70] 축구장 음주! 소주 대 맥주, 당신의 선택은? http://youtu.be/Oex06h4kRP0 # 국내 축구 팬들이 만드는 국축 토크쇼! '사커-K' 그 70번째 이야기 문을 엽니다. 사커-K의 70회 특집 단기 프로젝트! 8월 9일부터 17일까지 K리그 클래식, K...
    Reply0 Views522 Votes0
    Read More
  3. 11
    Sep 2014
    04:32

    My Love, My Suwon - 25

    ⓒ OSEN   후반 42분. 우측에서 에두가 수비 세 명을 치고 나가면서 신영록에게 절묘한 스루패스를 연결해줬다. 김영광 골키퍼와 마주한 일대일 골 기회를 맞이했으나 울산 수비수가 먼저 태클로 차단했다.     경기는 추가 시간으로 흘렀다. 이미 N석에서는 ...
    Reply0 Views417 Votes0
    Read More
  4. 09
    Sep 2014
    18:48

    축구 조금, 쓸 데 없음 가득 - 비긴 어게인과 맨투맨

        왜 무료하면 팔이 간지러운 걸까, 라고 생각하며 팔을 긁적인다. 밥을 먹으러 집에 왔는데 나를 반기는 건 딱딱할 대로 딱딱해진 옥수수 반 토막. 아침도 옥수수였다. 무료한 듯 쟁반 위 퍼질러 누워있는 옥수수를 입으로 가져간다. 딱딱하다. 무슨 돌도 ...
    Reply0 Views519 Votes0
    Read More
  5. 09
    Sep 2014
    18:48

    [미드나잇 사커] 대한민국 축구, 위기이자 기회인 2014년

    [출처: OSEN]     대한민국 명절 추석, 하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9월 05일 그리고 9월 08일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이 더 눈에 들어올 것 같다. 무엇보다도 월드컵 이후 평가전이라, 과연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지 100%는 아니더라도 약 40~50%정...
    Reply0 Views388 Votes0
    Read More
  6. 09
    Sep 2014
    18:48

    My Love, My Suwon - 24

    ⓒ 조이뉴스 24    후반 5분, 좌측에서 길게 날아온 볼을 부산 아이파크 수비수들이 약간 머뭇거리면서 서로 패스를 할 때, 김대의는 공을 가로채 돌진했다. 바로 그 공을 공격 이선에서 침투하던 신영록에게 연결했다. 신영록은 골키퍼를 농락하는 듯이 가볍...
    Reply0 Views356 Votes0
    Read More
  7. 09
    Sep 2014
    18:48

    EP.69 초대석-'리오박'의 브라질 월드컵 자원봉사 뒷담화 (하)

    140905 [사커-K EP.69] 초대석-'리오박'의 브라질 월드컵 자원봉사 뒷담화 (하) http://youtu.be/ZJkXPjKkoWM # 국내 축구 팬들이 만드는 국축 토크쇼! '사커-K' 그 69번째 이야기 문을 엽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여러분을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루로 초대합...
    Reply0 Views286 Votes0
    Read More
  8. 09
    Sep 2014
    18:48

    토론테스트

    kffactory forumkffactory forum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원문출처 : http://kffactory.com/563
    Reply0 Views246 Votes0
    Read More
  9. 09
    Sep 2014
    18:48

    My Love, My Suwon - 23

      “저기? 나 저긴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데……. 그래! 가자! 어차피 이겼으니 저기 가는 길에 누가 시비 한 명이라도 걸어봐. 내가 가만 안 둘 테니까! 그리고 내 옆엔 진짜 한 대 친 사람이 있는데 뭐가 걱정이야?”   “그건…….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니까……. ...
    Reply0 Views284 Votes0
    Read More
  10. 09
    Sep 2014
    18:48

    EP.68 초대석-'리오박'의 브라질 월드컵 자원봉사 뒷담화 (상)

    140829 [사커-K EP.68] 초대석-'리오박'의 브라질 월드컵 자원봉사 뒷담화 (상) http://youtu.be/IhBXMOueswI # 국내 축구 팬들이 만드는 국축 토크쇼! '사커-K' 그 68번째 이야기 문을 엽니다.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여러분을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루로 ...
    Reply0 Views210 Votes0
    Read More
  11. 09
    Sep 2014
    18:48

    EP.67 대토론-축구장에 여자 친구 있어야한다? 없어야한다? (하)

    140822 [사커-K EP.67] 대토론-축구장에 여자 친구 있어야한다? 없어야한다? (하) # 국내 축구 팬들이 만드는 국축 토크쇼! '사커-K' 그 67번째 이야기 문을 엽니다. 사커-K의 본격적인 시즌2에 걸맞는 황당한 주제들로 진행하는 대토론! 그 첫 주제입니다. '...
    Reply0 Views247 Votes0
    Read More
  12. 09
    Sep 2014
    18:48

    My Love, My Suwon - 22

      힘찬 함성과 함께 2008 K리그 5라운드 경기, 그리고 K리그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그 경기가 시작되었다. ‘Yellow Submarine’을 신나게 부르고, 점프를 하고, 손을 하늘로 내질렀다. 이 시간만큼은 정말 한 편으로는 긴장되고 붕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
    Reply0 Views174 Votes0
    Read More
  13. 14
    Aug 2014
    22:21

    손흥민의 AG 참가 불발은 오히려 잘 된 일이다.

    손흥민의 AG 참가 불발은 오히려 잘 된 일이다. 그의 발끝에 팀의 역사상 첫 번째 EU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달려 있었다. 그의 발을 떠난 900만 유로짜리 슛은 골키퍼 반대편을 날아갔다. 그러나 공은 오른쪽 골 문을 한참 비켜갔다. 젖은 땅은 변명이 되지 ...
    Reply0 Views373 Votes0
    Read More
  14. 14
    Aug 2014
    22:21

    EP.66 대토론-축구장에 여자 친구 있어야한다? 없어야한다? (상)

    140815 [사커-K EP.66] 대토론-축구장에 여자 친구 있어야한다? 없어야한다? (상) http://youtu.be/ZsAk3m_Td_8 # 국내 축구 팬들이 만드는 국축 토크쇼! '사커-K' 그 66번째 이야기 문을 엽니다. 사커-K의 본격적인 시즌2에 걸맞는 황당한 주제들로 진행하는 ...
    Reply0 Views364 Votes0
    Read More
  15. 14
    Aug 2014
    22:21

    My Love, My Suwon - 20

    사진 = 마이데일리 목요일, 그녀랑 대충 학교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을 때 일이었다. 주문을 끝내고 있을 때, 그녀는 가방 안에서 무언가를 꺼내 나한테 건네주었다. 흰색 포장이 되어있었고 안에는 옷이 들어 있었다. “이게 뭐야?” “열어봐,” 포장을 ...
    Reply0 Views274 Votes0
    Read More
  16. 14
    Aug 2014
    22:21

    EP.65 강원 FC, 이번 시즌 승격 가능할까? (하)

    140808 [사커-K EP.65] 강원 FC, 이번 시즌 승격 가능할까? (하) http://youtu.be/mhSzUrR1-Pg # 국내 축구 팬들이 만드는 국축 토크쇼! '사커-K' 그 65번째 이야기 문을 엽니다. 지난 회, 강원 FC 지지자 박창균님의 폭로를 보셔서 약간 당황하셨나요? 오늘...
    Reply0 Views274 Votes0
    Read More
  17. 14
    Aug 2014
    22:21

    My Love, My Suwon - 21

    나랑 그녀는 약속 장소인 코너킥 깃발이 있는 S석과 W석의 경계 부분, 아래쪽에서 삼분의 일 지점에 자리를 잡았다. 왠지 선수들이 이쪽에서 골 세리머니를 펼쳐 보일 것 같아서 이 자리에 모이자고 한 건지 모르겠다. 비록 카드 섹션에는 참여하지 못하는 자...
    Reply0 Views325 Votes0
    Read More
  18. 14
    Aug 2014
    22:21

    '추억의 유니폼' 마케팅이 필요한 K리그

    최근 프로스포츠 관련 상품중에 과거의 추억을 떠올릴수 있는 이른바 ‘클래식 유니폼’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프로야구의 몇몇 팀만 봐도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하고 있고, 특별한 날에 맞춰서 입고 경기에 나서는 팀을 ...
    Reply0 Views256 Votes0
    Read More
  19. 14
    Aug 2014
    22:21

    파리아스 감독이 새 대표팀 감독으로 적합한 5가지 이유.

    파리아스 감독이 새 대표팀 감독으로 적합한 이유. 신임 축구협회 기술 위원회가 밤샘 회의 끝에 새 대표팀 감독 선임에 중요한 한 발을 내 딛었다. 이용수 기술 위원장은 이름을 밝힐 수 없으나 3명의 외국인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3명이 누...
    Reply0 Views229 Votes0
    Read More
  20. 14
    Aug 2014
    22:21

    EP.66 대토론-축구장에 여자 친구 있어야한다? 없어야한다? (상)

    140815 [사커-K EP.66] 대토론-축구장에 여자 친구 있어야한다? 없어야한다? (상) http://youtu.be/ZsAk3m_Td_8 # 국내 축구 팬들이 만드는 국축 토크쇼! '사커-K' 그 66번째 이야기 문을 엽니다. 사커-K의 본격적인 시즌2에 걸맞는 황당한 주제들로 진행하는 ...
    Reply0 Views174 Votes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
.
Copyright ⓒ 2012 ~ KFOOTBALL. All rights reserved.